英 최대 자동차 축제서 실력 뽐낸 ‘제네시스’

채명준 2024. 7. 1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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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는 11일(현지시간) 영국 웨스트서식스주에서 열린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GV60 마그마 콘셉트' 등의 고성능 주행 능력을 선보이고 고성능 차량 개발 방향성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이날 'GV60 마그마 콘셉트',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 'GV80 쿠페 콘셉트', 'G70 트랙 택시 노르드슐레이페' 등 총 4개의 차량으로 힐클라임(오르막길) 코스를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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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60 마그마 콘셉트 첫 주행 시연
“역동적인 캐릭터·힘 선보여 기뻐”
제네시스는 11일(현지시간) 영국 웨스트서식스주에서 열린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GV60 마그마 콘셉트’ 등의 고성능 주행 능력을 선보이고 고성능 차량 개발 방향성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타이론 존슨 현대자동차 유럽기술연구소 소장(왼쪽부터), 만프레드 하러 제네시스&성능개발담당 부사장, 재키 익스 제네시스 브랜드 공식 파트너,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 부사장, 찰스 헨리 고든레녹스 리치먼드 공작이 11일 영국 웨스트서식스주에서 열린 ‘2024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시피드’ 제네시스 부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제네시스는 이날 ‘GV60 마그마 콘셉트’,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 ‘GV80 쿠페 콘셉트’, ‘G70 트랙 택시 노르드슐레이페’ 등 총 4개의 차량으로 힐클라임(오르막길) 코스를 완주했다. 이 중 GV60 마그마 콘셉트와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의 주행 시연은 세계 최초다. GV60 마그마 콘셉트 등은 굿우드 페스티벌 개막일부터 폐막일인 14일까지 총 13차례 힐클라임 코스를 달릴 예정이다.

제네시스는 이날 행사에서 △충분한 파워와 정교한 차량 역학 제어로 어떠한 주행 조건에서도 차량을 원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는 주행 감각 △넓고 낮은 차체로 역동성의 본질을 보여주고 제네시스만의 우아함을 강조하는 디자인 △운전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핵심 정보를 간결하게 전달하는 인터페이스 및 오감을 통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각적 경험이라는 ‘제네시스 마그마’의 3대 속성도 공개했다.

루크 동커볼케 사장은 “GV60 마그마 콘셉트 등의 주행 시연으로 마그마가 가진 역동적인 캐릭터와 힘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채명준 기자 MIJustic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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