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AI 행정 아이디어' 경연…대상에 '음성인식 버스예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인공지능(AI)을 통한 업무 혁신을 위해 개최한 '2024 서울 프롬프톤'에서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버스 예매 서비스' 아이디어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2024 서울 프롬프톤은 서울디지털재단과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행사로 서울시 행정 서비스에 대한 AI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AI 활용 시민 아이디어 67선 접수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는 인공지능(AI)을 통한 업무 혁신을 위해 개최한 '2024 서울 프롬프톤'에서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버스 예매 서비스' 아이디어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2024 서울 프롬프톤은 서울디지털재단과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가 공동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행사로 서울시 행정 서비스에 대한 AI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대상을 차지한 공공 서비스 개발 부문의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버스 예매 서비스'는 고령층이 앱에서 버스 티켓을 예매할 때 음성 인식으로 티켓을 편하게 예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이디어다.
해당 아이디어를 제안한 '목소리로 GO(고)'팀은 시외버스 스케줄 확인부터 결제까지 음성 인식을 통해 원스톱 구매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구현해냈다.
AI 기술 적용 완성도가 높고, 고령층 편의를 위해 가독성과 디자인 등을 섬세하게 고려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수상으로 서울시장상과 7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서울 프롬프톤은 지난 4월부터 약 한 달간의 모집기간 동안 총 67개 팀, 190명이 참가해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응모 작품 67개 중 서류 심사를 거쳐 32개의 예선 작품이 선정됐고,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작품이 본선 작품에 올랐다.
전날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본선 경연·시상식에서 대상 1개, 최우수상 2개, 우수상 3개, 장려상 3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서울시 AI 행정의 지향점은 결국 시민을 위한 시정"이라며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서울시 업무의 조력자로 기능해 시민 친화적 시정을 구현하도록 서울디지털재단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양성' 김나정, 피해자 주장(종합)
- "하루만에 7억 빼돌려"…김병만 이혼전말 공개
- 前티아라 류화영, 12년 만에 '샴푸갑질' 루머 해명…"왕따 살인과 진배없다"
- 박장범 KBS 사장 후보 "'조그마한 파우치'라고 하지 않고 '파우치'라고 해"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공개연애만 5번" 이동건, '의자왕'이라 불리는 이유
- 167㎝ 조세호, 175㎝ ♥아내와 신혼생활 "집에서 까치발 들고 다녀"
- 가격 1000원 올린 후…손님이 남긴 휴지에 적힌 글
- 김정민, 月보험료 600만원 "보험 30개 가입"
- "진짜 기상캐스터인 줄"…일기예보에 '깜짝 등장'한 아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