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핫뉴스] '연인 폭행' 황철순 1심서 징역 1년…법정 구속 外
금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습니다.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얼마 전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징맨'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린 헬스 트레이너 황철순씨가 연인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황씨는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법원은 11일 폭행, 폭행치상,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황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법정 구속했는데요.
피해자가 폭행 경위와 방법, 부위 등에 대해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진술했다며 황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이어 이미 폭행 전과가 있는 황씨의 전력을 거론하면서, 준법의식이 미약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황씨는 6년동안 tvN 코미디빅리그에 '징맨'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는데요.
황씨는 작년 10월 전남의 한 야외 주차장에서 당시 연인이던 A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골절 등의 상해로 3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다음 기삽니다.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석 선수가 결국 헝가리로 귀화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헝가리 빙상 경기연맹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김민석과 쇼트트랙 문원준, 두 명의 선수의 귀화 소식을 알렸는데요.
김민석씨는 한국에서 음주운전으로 3년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며 사건 이후로 운전대를 잡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징계로 인해 소속 팀도, 수입도 없는 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자격정지는 2025년 5월에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김 선수는 성남시청과 계약 만료 이후 제대로 된 훈련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결국 헝가리 귀화를 결심했고 지난 2월 헝가리로 이동해 훈련하면서 귀화 절차를 밟았습니다.
귀화를 선택한 김민석 선수는 2026년 동계올림픽에서 헝가리 국가대표로 나설 예정입니다.
마지막 기삽니다.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박항서 감독이 캄보디아 대표팀의 사령탑 제안을 받은 가운데, 이번 제안은 여러 제안 가운데 하나이며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박 감독의 매니지먼트사는 11일 캄보디아 축구협회에서 박 감독을 사령탑으로 영입하고 싶다는 제안을 몇 차례 해왔다며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인도 등 여러 곳에서도 제안해온 상태라 당장 결론을 내리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는 상태"라고 밝혔는데요.
2017년 베트남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박 감독은 베트남 축구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끈 사령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박 감독은 올해 초 베트남과의 5년의 동행을 마치고 휴식에 들어갔는데요.
하지만 동남아권에서는 박 감독을 향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박 감독 역시 여러 제안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다만 아직은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만큼 충분히 고민하며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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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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