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폭우로 주상복합건물 천장 무너져…30대 여성 병원 이송

신용일 기자 2024. 7. 12.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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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밤 10시쯤 대전 유성구 도룡동의 한 카페 천장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카페 주인인 30대 여성이 천장 잔해물에 머리를 맞은 뒤 바닥에 고인 빗물에 미끄러지는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해당 여성의 남편은 천장 내부에서 우수관 연결 부분이 분리되면서 밖으로 빗물이 터져 나왔고, 무게를 견디지 못한 천장이 내려앉은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사고가 난 날 이 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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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밤 10시쯤 대전 유성구 도룡동의 한 카페 천장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카페 주인인 30대 여성이 천장 잔해물에 머리를 맞은 뒤 바닥에 고인 빗물에 미끄러지는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가 난 카페는 10층짜리 주상복합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는 해당 여성의 남편은 천장 내부에서 우수관 연결 부분이 분리되면서 밖으로 빗물이 터져 나왔고, 무게를 견디지 못한 천장이 내려앉은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사고가 난 날 이 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렸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건물은 옥상에서부터 2층으로 우수관이 곧장 연결된 배관 구조라 다른 층에선 누수 사고가 없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용일 기자 yongi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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