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뮌헨이 김민재 없앨 수 있다→인테르에 유리할 것"…왜? 또 벤치라면...이토+타 영입이 KIM 입지에 영향 미칠 것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의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 밀란 이적설이 멈추지 않고 있다.
이탈리아의 'La Gazzetta dello Sport'는 "인터 밀란이 김민재를 원하고 있다. 인터 밀란의 수비수 스테판 더 프레이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날 수 있다. 더 프레이가 떠나면 인터 밀란이 김민재 영입을 추진할 것이다. 임대 영입"이라고 최초 보도했다.
이후 이탈리아에서는 추가 보도가 꾸준히 나왔다. 독일의 언론들은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보낼 생각이 없다. 김민재도 떠날 생각이 없다. 김민재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적도 거부한 채 바이에른 뮌헨에서 명예회복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럼에도 이탈리아 언론들의 김민재 바라기는 끝이 없다. 지난 시즌 나폴리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모습을 그리워하는 것이다. 이 모습을 다시 이탈리아에서 보고 싶은 것이다.
이탈리아의 'SempreInter'는 인터 밀란에 김민재 영입의 희망이 있고, 기회가 생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터 밀란에 유리하게 작용할 때가 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 매체는 "인터 밀란이 김민재를 우선 이적 대상으로 지목했다. 주세페 마로타 인터 밀란 회장이 지목한 선수다. 완전 이적은 완전히 배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싼 가격에 팔 수 없다. 인터 밀란은 임대를 원하고 있다. 이를 성사시킬 수 있는 공식은 하나다"고 보도했다. 그 하나는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주전 경쟁에서 또 밀릴 경우다.
이어 "인터 밀란은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 이적에 열의가 없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이토 히로키를 영입했고, 조나단 타도 영입할 계획이다. 따라서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를 없앨 수 있다. 이런 상황은 인터 밀란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하는 'Bavarian Football Works' 역시 김민재의 벤치를 전망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레베쿠젠의 타를 적극적으로 노리고 있다. 우파메카노는 다시 선발 라인업에 자리를 잡을 것이다. 김민재와 다이어가 선발 11인에서 제외될 수 있다. 김민재는 어떤 이적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머물고 싶어 한다. 하지만 벤치에 머물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고 싶다면, 그에게 선택권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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