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결혼 후 10㎏ 증가 “임신한 ♥아야네 식욕 옮아”(아빠는 꽃중년)[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7. 12.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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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이지훈이 결혼 후 살이 찐 근황을 전했다.

7월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12회에서는 출산을 앞둔 이지훈, 아야네가 새로운 부부로 합류했다.

아야네는 이지훈이 살 찌는 또 다른 이유를 폭로했다.

아야네는 이지훈이 "하루의 마무리를 아이스크림으로 해야 한다"고 하자 "그런 게 어디있냐. 다이어트 중인데. 젤리 아빠로 살아야 하는데 멋진 아빠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니냐. 난 맨날 안쓰럽다. 이렇게 먹는데 살이 안 빠지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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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채널A ‘아빠는 꽃중년’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뮤지컬 배우 이지훈이 결혼 후 살이 찐 근황을 전했다.

7월 1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12회에서는 출산을 앞둔 이지훈, 아야네가 새로운 부부로 합류했다.

이날 부부는 달걀프라이, 각종 채소, 고구마, 닭가슴살 등 건강한 식단으로 아침식사를 했다. 이때 이지훈이 부지런히 식사하는 모습을 본 아야네가 "내가 임산부인데 남편이 양이 점점 늘고 있다"며 웃자, 이지훈은 "원래 남편이 입덧도 하고 (하잖나). 식욕도 옮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아야네는 "나 대신 살쪄주고. 오빠가 왜?"라며 재차 의문을 표했다.

이지훈은 "제가 그때(결혼 초)만 해도 70㎏대 초반이었는데 결혼하고 나면서 지금 거의 80㎏까지 찍었다"고 고백했다. 중년 아빠들이 "거구가 됐네"라며 놀라자 이지훈은 "왜냐하면 아내가 체구가 작잖나. 또 입이 짧아서 둘이 먹다보면 이것저것 차리게 되는데 잔반처리는 제가 다 한다. 결국 살은 저만 찌고 와이프는 안 찐다"고 토로했다.

아야네는 이지훈이 살 찌는 또 다른 이유를 폭로했다. "이렇게 먹고 배고프다고 아이스크림을 먹는다"는 것. 아야네는 이지훈이 "하루의 마무리를 아이스크림으로 해야 한다"고 하자 "그런 게 어디있냐. 다이어트 중인데. 젤리 아빠로 살아야 하는데 멋진 아빠가 되어야 하는 것 아니냐. 난 맨날 안쓰럽다. 이렇게 먹는데 살이 안 빠지니까"라고 말했다.

개인 인터뷰에서 아야네는 "거의 10㎏다. 자기는 자꾸 8㎏라더라. 저는 애를 낳으면 빠지는 건데 오빠는 애를 안 낳잖나. 그래서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데 의지가 좀 약하다"고 촌철살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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