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총리 "바이든 매우 건재하다"...'건강 논란' 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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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교체 후 국제외교 무대에 데뷔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건강 논란으로 대선 후보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스타머 총리는 BBC 방송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 인지력 문제에 대해 "대통령은 매우 건재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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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교체 후 국제외교 무대에 데뷔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건강 논란으로 대선 후보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스타머 총리는 BBC 방송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 인지력 문제에 대해 "대통령은 매우 건재하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바이든 대통령과 취임 후 처음으로 백악관에서 만난 스타머 총리는 "대통령은 세부 사안에 막힘이 없었고 놀라운 리더십을 보여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두 사람이 국제 현안 등 여러 문제를 논의했다고 밝히고 "바이든 대통령은 좋은 컨디션이었으며 대통령이 주최하는 만찬장으로 함께 이동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알렉산더 스툽 핀란드 대통령도 현장 인터뷰에서 이틀 동안 바이든 대통령과 대화할 기회가 여러 차례 있었다면서 "대통령이 미국과 나토를 이끌어 나갈 능력에 대해 전혀 우려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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