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오늘] '불법 대북송금'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오늘 1심 선고

고소연 2024. 7. 12. 05:3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 12일 금요일,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뇌물공여와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1심 재판 결과가 오늘(12일) 나옵니다.

김 전 회장은 2019년 쌍방울의 대북 사업을 추진하면서 경기도의 북한 스마트팜 사업비 명목 등으로 8백만 달러를 송금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특혜를 바라고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법인카드와 법인 차량을 제공하고, 측근에게 허위 급여를 주게 하는 방식으로 3억3천만 원 정도의 불법 정치자금을 준 혐의도 받습니다.

=====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들이 세 번째 권역별 합동연설회에서 참석해, 전통적으로 보수 지지층이 두터운 대구·경북(TK)지역 당원 민심 잡기에 나섭니다.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후보는 대구 북구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선 한동훈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을 비롯해 '사천 논란' 등을 두고, 후보 간 장외 신경전이 벌어질 거로 예상됩니다.

=====

더불어민주당 소속 법제사법위원들은 대통령실을 찾아, 대통령 탄핵 발의 청원 청문회의 증인 출석요구서를 받으라고 촉구합니다.

민주당 법사위원들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대통령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항의 면담을 요청하고, 이같이 요구할 예정입니다.

앞서 야권은 청문회 실시를 단독 의결하고 김건희 여사 모녀 등 증인을 대거 채택했지만, 시한 내 출석요구서가 전달되지 않은 경우 국회증언감정법을 이유로 출석을 피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지금까지 미리보는 오늘이었습니다.

YTN 고소연 (kosy021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