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업체 7~8월 3만가구 분양… "총 5만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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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대형 건설업체의 브랜드아파트가 분양 비수기인 7~8월에 3만가구 넘게 쏟아진다.
1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대형 건설업체는 전국 26개 단지에서 총 3만615가구(일반 2만1671가구, 임대 제외)를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 중견 건설업체 물량까지 합치면 56개 단지에서 총 5만1852가구(일반 4만1034가구)가 분양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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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대형 건설업체는 전국 26개 단지에서 총 3만615가구(일반 2만1671가구, 임대 제외)를 공급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 중견 건설업체 물량까지 합치면 56개 단지에서 총 5만1852가구(일반 4만1034가구)가 분양될 계획이다. 총 가구수 기준으로 따지면 대형 건설업체 공급 예저 물량이 59%가량을 차지한다.
각 건설업체별 분양 예정 물량을 살펴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원펜타스 ▲래미안 레벤투스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컨소시엄 물량을 제외하고 ▲힐스테이트 구미더퍼스트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를 공급한다.
대우건설은 ▲장위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순천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을 공급하고 GS건설은 금호건설과 ▲검단 아테라 자이 ▲부천 아테라 자이 분양을 앞뒀다.
롯데건설은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를 선보이고 포스코이앤씨는 ▲더샵 리오몬트를 공급하며 SK에코플랜트는 ▲드파인 광안 분양에 나선다.
올 상반기(1~6월) 주요 대형 건설업체가 공급한 아파트의 1순위 평균 경쟁률(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은 8.07대1로 중견 건설업체 아파트 경쟁률(3.98대1) 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지난해도 대형 건설업체의 평균 경쟁률(18.29대1)은 중견 건설업체 경쟁률(5.79대1)보다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집계돼 소비자들의 대형 건설업체 브랜드아파트 선호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고금리 여파가 지속됨에도 분양시장 청약 결과만 보면 쏠림 현상이 여전해 하반기에도 대형 건설업체 물량은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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