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10월로 연기, 8.44% 급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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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자율주행차(로보택시) 공개를 8월에서 10월로 연기함에 따라 8% 이상 급락했다.
당초 테슬라는 오는 8월 8일 로보택시를 공개하기로 했었다.
블룸버그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 차량 프로토타입(시제품)을 제작할 시간을 더 벌기 위해 로보택시 공개를 10월로 연기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로보택시 공개가 연기됨에 따라 실망 매물이 대거 쏟아져 이날은 8%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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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가 자율주행차(로보택시) 공개를 8월에서 10월로 연기함에 따라 8% 이상 급락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8.44% 급락한 241.0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로보택시 공개를 연기했기 때문이다. 당초 테슬라는 오는 8월 8일 로보택시를 공개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준비에 시간이 더 걸려 이를 10월로 연기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 차량 프로토타입(시제품)을 제작할 시간을 더 벌기 위해 로보택시 공개를 10월로 연기했다고 전했다.
그동안 테슬라는 로보택시 기대로 11일 연속 랠리하는 등 연일 주가가 상승했었다. 이 기간 테슬라는 44% 폭등했었다.
그러나 로보택시 공개가 연기됨에 따라 실망 매물이 대거 쏟아져 이날은 8% 이상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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