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회장님 적당히 하시죠! "내보내 달라니까" 분노→뜬금 이적료 2배 요구... 협상 결렬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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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르송 로얄(25)의 토트넘 홋스퍼 탈출기는 험난하다.
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11일(한국시간) "AC밀란은 에메르송을 영입하려 한다. 이적료로 1000만 유로(약 149억 원)를 제안했다"라며 "하지만 토트넘은 AC밀란 제안의 두 배를 넘는 금액을 원한다. 계약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다만 토트넘은 이적시장에서 에메르송 몸값으로 높은 금액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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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스퍼스웹'은 11일(한국시간) "AC밀란은 에메르송을 영입하려 한다. 이적료로 1000만 유로(약 149억 원)를 제안했다"라며 "하지만 토트넘은 AC밀란 제안의 두 배를 넘는 금액을 원한다. 계약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보도했다.
에메르송은 안토네오 콘테(현 나폴리) 감독 시절 토트넘 부동의 주전 라이트백으로 통했다. 허나 앙제 포스테코글루(59) 감독 체제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페드로 포로(25)에 밀려 벤치 자원 신세가 됐다. 올여름 이적시장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농후한 이유다.
다만 토트넘은 이적시장에서 에메르송 몸값으로 높은 금액을 요구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토트넘은 AC밀란의 제안을 거절했다. 약 2000만 유로(약 298억 원) 수준의 금액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의 다니엘 레비 회장은 이적 과정에서 우위를 점해 선수 몸값을 후려치거나 기록적으로 높이는 협상가로 저명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는 듯했다. 에메르송은 "벤치에 있는 건 쉽지 않다. 나는 화가 나서 코치에게 이를 털어놓기도 했다"라며 "나는 후보가 아니다. 뛰고 싶다. 토트넘이 아닌 많은 기회를 받을 수 있는 팀으로 떠나고 싶다"라고 강하게 어필했다.
일단 에메르송을 원하는 팀들이 떠오른 상태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이탈리아 세리에A의 AC밀란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SPL)의 알 나스르가 에메르송의 상황을 예의주시 중이다.
에메르송의 목표는 꾸준한 경기 출전이다. 그는 자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브라질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월드컵을 뛰고 싶다. 하지만 소속팀에서 많은 경기를 참가하지 못하면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다"라며 "새로운 팀을 찾는 이유다. 구단과 모든 사람에게 최선의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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