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감도니’ 흑돼지 소비자에 인기 폭발

최상일 기자 2024. 7. 12.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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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 지리산마천농협(조합장 조원래)이 흑돼지유통센터 개점 5개월 만에 '지리산 감도니' 매출 10억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함양군과 지리산마천농협은 지난해 8월 '지리산 감도니' 브랜드를 개발해 군·농협 연계형 협업사업으로 군비·도비 등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2월2일 지리산마천농협 흑돼지유통센터를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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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마천농협, 철저한 품질관리
유통센터 개점 5개월만 10억 매출
경남 함양 지리산마천농협 조원래 조합장(오른쪽)과 표경희 상무가 흑돼지유통센터에서 ‘지리산 감도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경남 함양 지리산마천농협(조합장 조원래)이 흑돼지유통센터 개점 5개월 만에 ‘지리산 감도니’ 매출 10억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함양의 흑돼지 브랜드인 ‘지리산 감도니’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맛과 영양을 최상으로 유지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호평받고 있다.

함양군과 지리산마천농협은 지난해 8월 ‘지리산 감도니’ 브랜드를 개발해 군·농협 연계형 협업사업으로 군비·도비 등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2월2일 지리산마천농협 흑돼지유통센터를 준공했다.

흑돼지유통센터는 2702㎡(817평) 부지에 건축면적 330㎡(100평)의 지상 2층 건물로 흑돼지 가공과 유통은 물론 제품 개발까지 책임진다.

지리산마천농협은 개점 당시 일주일에 40마리에서 현재는 일주일에 150마리, 한달에 600마리를 도축한다. 현재 전국 약 50개 업체에 ‘지리산 감도니’를 납품한다.

농협은 앞으로도 군과 긴밀히 협업해 ‘지리산 감도니’를 명품 먹거리로 육성하고, 다양한 홍보행사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소득 증대에 이바지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농협은 매출 10억원 달성을 기념해 이달 20일까지 풍성한 사은 행사도 연다.

조원래 조합장은 “앞으로도 온라인 쇼핑몰 운영과 각종 홍보활동을 통해 ‘지리산 감도니’가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흑돼지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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