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보은쌀’ 소비촉진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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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은 쌀 소비 감소와 급격한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민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보은농협과 남보은농협이 공동 설립한 보은군농협쌀조공법인은 매년 고품질의 보은쌀 24t을 청주탑요양병원에 공급한다.
최재형 군수는 "군과 청주탑요양병원·보은군농협쌀조공법인이 계속 호혜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보은쌀 홍보활동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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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군수 최재형)이 최근 군청에서 청주탑요양병원·보은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보은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사진).
협약은 쌀 소비 감소와 급격한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농민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데 목적을 뒀다.
협약에 따라 보은농협과 남보은농협이 공동 설립한 보은군농협쌀조공법인은 매년 고품질의 보은쌀 24t을 청주탑요양병원에 공급한다. 군은 쌀의 품질관리와 행정 지원을 하고, 청주탑요양병원은 지역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보은쌀은 속리산의 맑은 물과 공기, 기름진 황토에서 재배돼 밥을 지으면 윤기가 흐르고 구수한 맛과 찰기가 뛰어나 예로부터 진상품으로 명성이 높았다.
유계선 청주탑요양병원 행정원장은 “‘밥이 보약’이란 말이 있듯이 고품질 보은쌀을 되도록 많이 구매해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고 쌀 소비 확대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군과 청주탑요양병원·보은군농협쌀조공법인이 계속 호혜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보은쌀 홍보활동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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