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영농 지원활동 새바람

서륜 기자 2024. 7. 1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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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단은 최근 농업용 무인보트 3대와 무인드론 1대를 동원해 논 400여㏊에서 벼 중기제초제 살포에 나섰다.

연합단은 고령농뿐만 아니라 도움을 요청한 청년농도 살포작업 대상에 포함시켰다.

50세 미만의 젊은 농민이 이끄는 연합단은 1월17일 안면도농협에서 창립 총회를 열고 영농 지원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다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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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농협 청년농업인연합단

충남 태안 안면도농협(조합장 이경신) 청년농업인연합단(회장 홍민기)이 고령화와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지역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사진).

연합단은 최근 농업용 무인보트 3대와 무인드론 1대를 동원해 논 400여㏊에서 벼 중기제초제 살포에 나섰다. 앞서 3월말에도 지역농가를 대상으로 규산질 비료를 살포해줬다. 비용은 저렴하게 책정해 농가의 부담을 줄여줬다.

연합단은 고령농뿐만 아니라 도움을 요청한 청년농도 살포작업 대상에 포함시켰다.

50세 미만의 젊은 농민이 이끄는 연합단은 1월17일 안면도농협에서 창립 총회를 열고 영농 지원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다짐한 바 있다. 장기적으로 항공방제단을 구성해 안면도농협 담당 지역에서 활동반경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경신 조합장은 “우리 농협은 연합단 회원 모두를 역량을 갖춘 농민으로 육성하고자 농업교육과 영농 정보 제공, 자금 지원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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