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부산·경남(12일, 금)…경남 내륙 소나기·우박

수도권 지역에 장맛비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인 10일 경기 안성시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시민들이 모처럼 맑은 날씨를 즐기고 있다. 2024.7.10/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부산·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12일 부산과 경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경남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비가 오는 지역 예상 강수량은 5~40㎜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22도, 창원 22도, 통영 22도, 진주 22도, 남해 22도, 거창 2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9도, 창원 30도, 통영 28도, 진주 30도, 남해 29도, 거창 30도로 전날보다 2~5도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에서 0.5~1m, 먼바다에서 1~3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부산과 경남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오른다"며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갔다가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기온이 올라 덥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