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오십 너머에도 천 개의 태양이 빛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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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기자생활을 시작한 유인경 작가의 에세이.
작가는 2015년 은퇴했지만 강연과 방송 활동을 통해 많은 인생 선배를 만났다.
이 책엔 작가가 그들에게 배운 인생 후반기를 살아가는 방법 21가지가 담겨 있다.
그는 흔히 직장에서 은퇴하는 50대 이후를 인생 최상의 구간, '프리미엄 피리어드'로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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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기자생활을 시작한 유인경 작가의 에세이. 작가는 2015년 은퇴했지만 강연과 방송 활동을 통해 많은 인생 선배를 만났다. 이 책엔 작가가 그들에게 배운 인생 후반기를 살아가는 방법 21가지가 담겨 있다.
저자는 나이를 먹으며 인생의 전성기와 행복이 나이와 관계없다고 깨닫는다. 그는 흔히 직장에서 은퇴하는 50대 이후를 인생 최상의 구간, ‘프리미엄 피리어드’로 정의한다. 그리고 이 시기를 보낼 수 있는 삶의 태도, 마음가짐, 해야 할 일, 가져야 할 인간관계를 정리했다. 저자가 말하는 21가지 지혜에는 근심·걱정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이 또한 지나감을 알고 기다리는 것들이 제시돼 있다.
특히 저자는 나이 들어가는 게 생각보다 근사하고 재밌으니 겁내지 말라고 주문했다. 독자는 이 책을 읽고 좀더 멋지게 나이 드는 자신을 그려볼 수 있다.
유인경/ 테라코타/ 256쪽/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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