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자율주행 로보택시 공개 8월→10월 연기"

이준희 letswin@mbc.co.kr 2024. 7. 12.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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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8월로 예고했던 자율주행 로보택시 공개가 두 달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간 11일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8월로 예정했던 로보택시 공개를 10월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테슬라 로보택시는 머스크 CEO가 지난 4월 자신의 엑스 계정에 "테슬라 로보택시가 8월 8일 공개된다"고 발표하면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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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CEO가 8월로 예고했던 자율주행 로보택시 공개가 두 달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간 11일 소식통을 인용해 테슬라가 8월로 예정했던 로보택시 공개를 10월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보택시 공개 연기는 시제차량 제작에 필요한 시간이 더 필요한 데 따른 것으로, 이미 이번 주에 디자인 팀에는 차량의 일부 요소를 다시 작업하라는 지시가 내려졌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테슬라 로보택시는 머스크 CEO가 지난 4월 자신의 엑스 계정에 "테슬라 로보택시가 8월 8일 공개된다"고 발표하면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머스크 CEO가 로보택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는데도 당시 테슬라 주가는 5% 가까이 올랐습니다.

머스크는 테슬라 자체 자율주행 기술을 이용해 무인으로 주행하며 택시처럼 요금을 받고 승객을 태우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 로보택시 분야에는 구글 알파벳의 웨이모와 제너럴모터스의 크루즈 등이 진출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준희 기자(letsw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6419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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