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시신 담긴 여행 가방 2개 발견...용의자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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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남서부 브리스틀에서 한 남성이 시신이 담긴 여행 가방 2개를 버리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 당국은 수요일 자정쯤, 한 남성이 도시의 대표적인 명소인 클리프턴 현수교에 여행 가방 2개를 버린 뒤 택시를 타고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여행 가방을 다리로 가져간 남성을 찾아 사망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게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클리프턴 현수교는 빅토리아 시대인 1864년에 개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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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남서부 브리스틀에서 한 남성이 시신이 담긴 여행 가방 2개를 버리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 당국은 수요일 자정쯤, 한 남성이 도시의 대표적인 명소인 클리프턴 현수교에 여행 가방 2개를 버린 뒤 택시를 타고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검은 모자를 눌러쓴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여행 가방을 다리로 가져간 남성을 찾아 사망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게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또 전문 조사관들이 다리와 주변 지역을 수색하고 있으며,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다리는 폐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클리프턴 현수교는 빅토리아 시대인 1864년에 개통됐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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