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M 네덜란드 항공, 로컬 브랜드 ‘마리 스텔라 마리스’와 어메니티 협업

KLM 네덜란드 항공, 로컬 브랜드 ‘마리 스텔라 마리스’와 어메니티 협업

KLM 네덜란드 항공(이하 ‘KLM’)이 새로운 어메니티 도입을 위해 네덜란드 홈 앤 바디케어 브랜드 마리 스텔라 마리스(Marie-Stella-Maris)와 손을 잡았다.

KLM은 승객들에게 프리미엄 네덜란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

마리 스텔라 마리스는 시어버터, 아몬드 오일, 헤이즐넛 오일 등 최소 96% 이상의 천연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선보이는 홈 앤 바디케어 브랜드다. 특히 전체 매출의 2.5%를 지속 가능한 물 관리 프로젝트에 기부하는 등 친환경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KLM은 협업을 통해 월드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 및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내 크라운 라운지에 마리 스텔라 마리스의 핸드워시, 핸드젤, 핸드로션, 페이스 미스트 등을 비치한다.

KLM 네덜란드 항공, 로컬 브랜드 ‘마리 스텔라 마리스’와 어메니티 협업

내달 1일부터 새롭게 제공되는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용 컴포트 백에는 마리 스텔라 마리스의 수분크림과 립밤이 포함될 예정이다.

마를렌 반 데 폴(Marleen van de Pol) KLM 네덜란드 항공 고객 경험 부사장은 “여행은 단순히 목적지를 방문하는 것이 아닌 특별한 경험을 쌓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KLM과 여정을 떠나는 승객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LM은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디자인 아카데미(Design Academy Eindhoven) 졸업생들로 구성된 엔비전(Envision) 디자인 에이전시와 제작한 새로운 컴포트 백을 내달 1일 출시한다. 비행 중 마주하는 다양한 순간에서 영감을 받아 총 4가지 테마로 선보인다.

KLM 네덜란드 항공, 로컬 브랜드 ‘마리 스텔라 마리스’와 어메니티 협업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