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롭, 미국 국가대표팀 감독직 제의 거절…그러나 상대는 포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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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감독이 감독직 제의를 거절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래틱'은 11일(한국시간) "전 리버풀 FC 감독인 클롭이 미국축구연맹(USSF)으로부터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 제안을 받았다. 소식통에 따르면 클롭이 제안을 거절했지만 USSF는 여전히 그를 선임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그렉 벅홀터 미국 대표팀 감독이 경질됐다.
그들의 레이더 망에 클롭 감독이 잡힌 것으로 보이나, 선임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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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이형주 기자 = 위르겐 클롭 감독이 감독직 제의를 거절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래틱'은 11일(한국시간) "전 리버풀 FC 감독인 클롭이 미국축구연맹(USSF)으로부터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 제안을 받았다. 소식통에 따르면 클롭이 제안을 거절했지만 USSF는 여전히 그를 선임하는 것에 관심이 있다"라고 보도했다.
미국은 이번 코파 2024에서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받아들었다. 이에 그렉 벅홀터 미국 대표팀 감독이 경질됐다.
돌아오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 중 하나인 미국은 현 대표팀을 추스르고, 자국 월드컵에서 성적을 내줄 감독을 간절히 찾고 있다. 그들의 레이더 망에 클롭 감독이 잡힌 것으로 보이나, 선임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클롭은 지난 1월 휴식을 이유로 시즌 후 퇴임을 발표해 5월에 리버풀 감독직에서 공식적으로 물러났다. 1월 당시 클롭 감독은 "에너지가 고갈되고 있다"라며 잠시 감독직을 떠나는 이유가 휴식이 필요해서임을 밝힌 바 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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