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명진 ‘트라이’ 캐스팅, 윤계상 절친 마석봉 역
손봉석 기자 2024. 7. 12. 00:43
배우 배명진이 SBS 새 드라마 ‘트라이(TRY) : 우리는 기적이 된다’(극본 임진아 / 연출 장영석 / 이하 ‘트라이’)에 출연한다고 11일 전했다.
‘트라이’는 고작 달리기와 공놀이에 목숨을 건 청춘들이 세상을 향해 온몸으로 부딪쳐 스스로 기적이 되는 이야기로 우리나라 최초 럭비를 소재로 다룬 스포츠 드라마로, 드라마 ‘모범택시2’를 공동 연출한 장영석 감독과 SBS 문화재단 극본공모에서 최우수 작품으로 당선된 임진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극 중, 배명진은 한때 가람(윤계상 분)과 한양체고 럭비부에 몸담았으나 부상으로 인해 진로변경하고 현재는 한양체고 앞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 중이며 코치가 없는 럭비부를 도와주는 ‘마석봉’ 역을 맡았다.
다수의 연극, 뮤지컬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내공을 쌓아온 배명진은 Disney+ ‘최악의악’에 이어 최근 JTBC ‘웰컴투삼달리’에 출연해 귀엽고 순둥순둥한 ‘차은우’역을 맡으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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