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ROTC 총동문회, 모교에 기부금 1억 전달
김보경 기자 2024. 7. 12. 00:35
동국대(총장 윤재웅)는 지난 10일 동국대 ROTC 총동문회가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동국대 ROTC 출신 동문들이 모아 마련한 1억원은 ‘ULTRA112 장학금’으로 쓰인다. 이 장학금은 동국대 ROTC 총동문회가 ROTC 재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조성했고, 지금까지 약 4억8000만원이 모였다.
동국대 체육교육과 84학번인 이충주 동국대학교 ROTC 총동문회장은 10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자랑스러운 후배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복무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재웅 동국대 총장은 “후학을 위해 선뜻 거액을 기부해주시는 ROTC 총동문회 덕분에 우리 학교 ROTC 학생들이 더욱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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