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라 그랬지’ 끝내준 남자 도슨[한번에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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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4득점하며 선발투수 류현진을 든든하게 지원한 독수리부대.
이어 타석에는 '키움에 대박을 안긴 터진 선수' 도슨이다.
끝내준 도슨의 모습을 [한번에쓱]에 담아봤다.
끝내기안타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한 도슨은 팀의 5점 중 4점을 쓸어담는 원맨쇼를 펼치며 두말할 필요없는 '효자용병'임을 팬들에 각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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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초 4득점하며 선발투수 류현진을 든든하게 지원한 독수리부대. 이때 이글스의 기세만 보면 키움 선발투수 하영민을 괴롭히며 큰 점수를 가져갈 것 같은 분위기였다. 하지만 하영민은 이내 안정을 찾고 이글스 타자를 요리조리 요리해가며 무실점행진을 이어갔다.
어느덧 이닝은 지나가 류현진도 3실점 후 강판되고 4-3으로 추격당한 한화.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라는 9, 10위 팀들의 야구는 7회말 4-4 동점, 이후에는 0의 행진이 이어진다.
그런데 양쪽 불펜들이 잘 버텨준다.
11회말이다. 운명의 ‘끝내주는’ 이닝이 시작됐다.한화는 터지면 대박이지만 안터져서 속터지는 김서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1사 후 타석엔 9번타자 임병욱이다. 임병욱도 터지면 대박인데 아직은 좀 아쉬운 선수다. 임병욱이 이전타석 대타로 나와 헛스윙삼진을 당한 분함을 안타로 풀어낸다. 이주형은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1사 1,2루를 맞은 키움.
이어 타석에는 ‘키움에 대박을 안긴 터진 선수’ 도슨이다.
1볼 1스트라이크에서 150km직구를 공이 쪼개질듯 통타했다. 소리만 들으면 홈런으로 착각할 정도로 잘 맞았다. 우중간을 갈라 끝내주는 타구를 만든 도슨. 오늘의 끝내준 남자로 기억될 것이다.
끝내준 도슨의 모습을 [한번에쓱]에 담아봤다.
퇴근길이 누구보다 즐거울 도슨.
도슨은 이날 류현진을 상대로 2안타와 3타점을 뺏어냈다. 두번째 안타는 고척돔 천정 구조물을 맞추는 안타를 기록할 정도 괴력을 뽐냈었다. 끝내기안타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한 도슨은 팀의 5점 중 4점을 쓸어담는 원맨쇼를 펼치며 두말할 필요없는 ‘효자용병’임을 팬들에 각인시켰다.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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