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급한 옵트아웃?' 최지만, 기다렸다면...DJ 스튜어트 성적 처참, 24경기 타율 0.091, 43경기 타율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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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두 차례나 옵트아웃 권리를 행사하지 않고 뉴욕 메츠 산하 시라큐스 메츠에 잔류했다.
있어봤자 메츠에서는 콜업이 될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FA로 타 팀에서 기회를 잡기로 했다.
2023 시즌 막판 58경기에서 .244/.333/.506, 11홈런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낸 스튜어트는 최지만을 제치고 개막일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최지만이 옵트아웃 대신 잔류를 선택하고 테일러와 비슷한 성적을 내고 있었다면 콜업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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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빅리그 메츠가 콜업하지 않자 마지막 3차 옵트아웃 권리를 행사하고 말았다. 있어봤자 메츠에서는 콜업이 될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FA로 타 팀에서 기회를 잡기로 했다.
다만, 아직까지는 상황이 최지만의 뜻대로 흘러가지는 않고 있다. 한 달이 지났지만 팀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빅리그 메츠가 SNY가 11일(이하 한국시간) "이제는 메츠가 DJ 스튜어트 상황을 다뤄야 할 땝"라고 주장했다.
스튜어트는 최지만과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경쟁을 벌였던 선수다.
2023 시즌 막판 58경기에서 .244/.333/.506, 11홈런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낸 스튜어트는 최지만을 제치고 개막일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J.D. 마르티네즈가 경기에 나설 때까지 4월 말까지 .849의 OPS와 4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등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이후 스튜어트는 처참하게 무너졌다. 5월 2일 이후 43경기에서 단 1개의 홈런을 치며 .143/.280/.202를 기록 중이다. 5월 26일부터 24경기에 걸친 그의 성적을 보면 부진은 더욱 극명하다. 091/.219/.146에 그치고 있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메츠는 아무런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자 SNY가 일침을 가하고 나섰다. 26인 로스터에서 스튜어트를 제외하라는 것이다.
스튜어트를 다른 팀에 빼앗길 위험 없이 마이너리그 팀으로 옵션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최지만이 옵트아웃 대신 잔류를 선택하고 테일러와 비슷한 성적을 내고 있었다면 콜업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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