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14도의 '오아시스'··· 해발 1300m에 야생화 만발한 '이곳' 어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름을 맞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강원 정선군이 지역의 이색 피서지를 소개했다.
11일 정선군에 따르면 화암면에 있는 화암동굴은 연간 18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다.
숨바우길은 산림청 주관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에 뽑힐 정도로 시원하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최적의 산책 코스로 꼽힌다.
차로 오를 수 있는 함백산 만항재도 여름철마다 인파가 몰리는 명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름을 맞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강원 정선군이 지역의 이색 피서지를 소개했다.
11일 정선군에 따르면 화암면에 있는 화암동굴은 연간 18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고 있다. 화암동굴은 연중 내부 온도가 14도를 유지하고 있어 한기를 느낄 만큼 시원하다.
과거 광산 개발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고, 화암동굴의 상징인 금깨비와 은깨비를 형상화하는 등 동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교육 관광지로서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굴 내부에 미디어아트를 통해 꽃 영상을 감상하며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꿈의 궁전'을 조성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 명소로 명성을 얻고 있다.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원시림 바위숲길을 걸으며 시원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항골 숨바우길도 인기다. 숨바우길은 산림청 주관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에 뽑힐 정도로 시원하고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최적의 산책 코스로 꼽힌다.
차로 오를 수 있는 함백산 만항재도 여름철마다 인파가 몰리는 명소다. 해발 1300m 천상의 화원에는 수백 종의 야생화가 봄부터 가을까지 피어나고, 한여름에도 서늘한 공기와 함께 백두대간의 수려한 산세를 즐길 수 있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세돌 “AI 출현 후 창의성에 대한 경외심 사라져”
- '장타 루키' 이동은, 9언더 강렬한 출발
- 트럼프 막내아들 배런, 유세 거들며 정치무대 데뷔
- '손흥민·황희찬 죽이겠다' 섬뜩한 '살인 예고글'…경찰, 내사 전격 착수
- 쯔양 '전 남친 '불법촬영' 협박에 술집서 일하기도…40억 뜯겨' 눈물 고백
- 버즈 민경훈, 11월 새신랑 된다…“예비신부는 방송계 종사자”
- 미국 여행 '필수템' 사왔는데…캐리어에 자물쇠가 '철컥' 직원에 불려 간 이유는
- '아침에 일어날 때 저들 생각이 나지 않았으면'…친형 재판 출석한 박수홍
- '무료배달' 경쟁 탓?…배달의민족, 중개수수료 3%P 올린다
- [영상] '브레이크 밟았는데 먹통이었다'…페달 블랙박스 속 그가 밟은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