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5m 상공에서 3시간 동안 외줄 타고 해협 횡단...비공식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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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할리우드의 스턴트맨이 이탈리아 본토와 시칠리아 섬을 연결하는 3,646m 길이의 외줄을 타고 건너가는 데 성공했습니다.
에스토니아 출신의 얀 루스는 현지 시각으로 어제, 이탈리아 메시나 해협을 연결하는 외줄을 타고 거의 3시간 만에 반대편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메시나 해협 양쪽에 세워진 타워에 고정된 이 외줄을 건너는 데 성공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얀 루스는 그러나 결승점을 80m 앞두고 외줄에서 잠시 넘어져 공식적인 완주 기록을 세우는 데엔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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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할리우드의 스턴트맨이 이탈리아 본토와 시칠리아 섬을 연결하는 3,646m 길이의 외줄을 타고 건너가는 데 성공했습니다.
에스토니아 출신의 얀 루스는 현지 시각으로 어제, 이탈리아 메시나 해협을 연결하는 외줄을 타고 거의 3시간 만에 반대편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얀 루스는 최고 265m 높이를 통과하며, 만5천 걸음 정도를 걸어 도전에 성공했습니다.
메시나 해협 양쪽에 세워진 타워에 고정된 이 외줄을 건너는 데 성공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얀 루스는 그러나 결승점을 80m 앞두고 외줄에서 잠시 넘어져 공식적인 완주 기록을 세우는 데엔 실패했습니다.
현재 외줄 타기 세계 기록은 2,710m입니다.
얀 루스는 6개월 이상 훈련에 집중하며 횡단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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