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흥동 주차타워 지하서 화재…5시간 만에 꺼져

허진실 기자 2024. 7. 11. 23: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일 오후 5시12분 대전 중구 대흥동 KB손해보험빌딩 인근 주차타워 지하에서 불이 나 5시간만에 꺼졌다.

최초 신고자는 주차타워 지하 2층에 있던 안전관리자로 검은 연기를 보고 '불이 난 것 같다'며 소방에 신고했다.

불이 나자 지하 2~3층 주차장에 있는 이산화탄소 설비와 방화셔터가 작동해 주차타워와 외부가 차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중구는 힌때 '대흥동 주차타워 건물 지하 차량 화재로 교통이 혼잡하니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는 재난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오후 5시12분 대전 중구 대흥동 KB손해보험빌딩 인근 주차타워 지하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사다리차로 진압에 나선 모습. (대전소방본부 제공)/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11일 오후 5시12분 대전 중구 대흥동 KB손해보험빌딩 인근 주차타워 지하에서 불이 나 5시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장비 30대, 인력 130명(소방 120명, 경찰 6명, 기타 4명)을 투입해 오후 10시18분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

화재 발생 2시간여만에 불길을 잡았고, 이후 차량에 붙은 잔불 정리를 마쳤다.

이 불로 5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가 나자 KB손해보험빌딩에 근무하던 300명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신고자는 주차타워 지하 2층에 있던 안전관리자로 검은 연기를 보고 '불이 난 것 같다'며 소방에 신고했다. 불이 나자 지하 2~3층 주차장에 있는 이산화탄소 설비와 방화셔터가 작동해 주차타워와 외부가 차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중구는 힌때 '대흥동 주차타워 건물 지하 차량 화재로 교통이 혼잡하니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는 재난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현장에서 전소된 모닝 차량을 발견했다”며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