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흥동 주차타워 지하서 화재…5시간 만에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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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5시12분 대전 중구 대흥동 KB손해보험빌딩 인근 주차타워 지하에서 불이 나 5시간만에 꺼졌다.
최초 신고자는 주차타워 지하 2층에 있던 안전관리자로 검은 연기를 보고 '불이 난 것 같다'며 소방에 신고했다.
불이 나자 지하 2~3층 주차장에 있는 이산화탄소 설비와 방화셔터가 작동해 주차타워와 외부가 차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중구는 힌때 '대흥동 주차타워 건물 지하 차량 화재로 교통이 혼잡하니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는 재난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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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11일 오후 5시12분 대전 중구 대흥동 KB손해보험빌딩 인근 주차타워 지하에서 불이 나 5시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장비 30대, 인력 130명(소방 120명, 경찰 6명, 기타 4명)을 투입해 오후 10시18분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
화재 발생 2시간여만에 불길을 잡았고, 이후 차량에 붙은 잔불 정리를 마쳤다.
이 불로 5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가 나자 KB손해보험빌딩에 근무하던 300명은 모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신고자는 주차타워 지하 2층에 있던 안전관리자로 검은 연기를 보고 '불이 난 것 같다'며 소방에 신고했다. 불이 나자 지하 2~3층 주차장에 있는 이산화탄소 설비와 방화셔터가 작동해 주차타워와 외부가 차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 중구는 힌때 '대흥동 주차타워 건물 지하 차량 화재로 교통이 혼잡하니 우회도로를 이용해달라'는 재난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했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현장에서 전소된 모닝 차량을 발견했다”며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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