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역 정류장 하차 뒤 버스 아래 끼인 70대 여성 구조
이채연 2024. 7. 11. 23:17
오늘(11일) 오후 6시 20분쯤 서울 서대문구 홍제역 부근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한 70대 여성이 버스 아래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여성은 버스에서 내리던 중 길바닥에 떨어진 소지품을 주우려다 버스 아래에 상반신이 끼었고, 시민들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여성은 의식과 호흡이 있는 상태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객이 다 내린 뒤 출발했는데, 밖에서 소리가 들려 멈췄다"는 50대 버스 기사 진술과 주변 CCTV를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채연 기자 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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