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루앙 대성당 첨탑 화재, 긴급 진화

최진아 2024. 7. 1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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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서부 루앙의 랜드마크인 중세 대성당 첨탑에 현지시각 11일 불이 나 소방 당국이 긴급 진화했습니다.

일간 르몽드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루앙 대성당 첨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12세기에 만들어진 루앙 대성당은 프랑스에서 가장 높은 성당으로 고딕 양식의 걸작으로 꼽힙니다.

이번에 불이 난 첨탑은 1822년 화재로 소실된 이전 첨탑을 대체해 1876년 완공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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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북서부 루앙의 랜드마크인 중세 대성당 첨탑에 현지시각 11일 불이 나 소방 당국이 긴급 진화했습니다.

일간 르몽드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루앙 대성당 첨탑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151미터 높이의 첨탑은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었는데, 주철 구조물이어서 화재가 성당의 다른 곳으로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12세기에 만들어진 루앙 대성당은 프랑스에서 가장 높은 성당으로 고딕 양식의 걸작으로 꼽힙니다. 이번에 불이 난 첨탑은 1822년 화재로 소실된 이전 첨탑을 대체해 1876년 완공됐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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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아 기자 (jina9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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