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러북 밀착에 "유럽·동북아·인태 안보 분리될 수 없어"

박미영 기자 2024. 7. 1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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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최근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경제적 밀착과 관련해 유럽의 안보와 동북아의 안보, 인도태평양의 안보가 분리될 수 없다는 점이 여실히 드러난 상황"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나토 정상회의에 3년 연속 참석하게 됐음을 언급하면서 "미국의 동맹국으로서 워싱턴에서 IP4 파트너 국가들과 함께 나토 75주년을 함께 축하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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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정상회의 직전 도어스테핑
"나토-인태 협력 방안 논의할 것"
[워싱턴=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각)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가 개최된 미국 워싱턴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네덜란드 정상회담에서 딕 스호프 네덜란드 총리와 기념촬영을 마친 뒤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2024.07.11. myjs@newsis.com

[워싱턴·서울=뉴시스]박미영 김지훈 기자 =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최근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경제적 밀착과 관련해 유럽의 안보와 동북아의 안보, 인도태평양의 안보가 분리될 수 없다는 점이 여실히 드러난 상황"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나토 정상회의 현지 도어스테핑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나토 회원국과의 협력관계, 그리고 인태 지역의 IP4 국가들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나토 정상회의에 3년 연속 참석하게 됐음을 언급하면서 "미국의 동맹국으로서 워싱턴에서 IP4 파트너 국가들과 함께 나토 75주년을 함께 축하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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