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백투백 홈런으로 2위 사수 삼성, 박진만 감독 “팬들 응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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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승리 후 환하게 웃었다.
삼성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서 6-4로 이겼다.
이날 삼성과 NC는 치열한 홈런 공방전을 벌였다.
삼성은 홈런 4개를, NC는 3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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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승리 후 환하게 웃었다.
삼성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서 6-4로 이겼다. 2연승을 내달린 삼성의 시즌전적은 46승 2무 39패가 됐다. 삼성은 위닝시리즈로 2위 자리를 사수하는 데 성공했다. NC와 올 시즌 상대전적도 6승 5패 우위를 점했다.
이날 삼성과 NC는 치열한 홈런 공방전을 벌였다. 삼성은 홈런 4개를, NC는 3개를 기록했다. 3회말 삼성은 선두타자 류지혁의 볼넷, 김지찬의 번트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2루 때 이재현이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을 터뜨렸다. 이어 구자욱과 강민호가 홈런을 날렸다. 라이온즈파크 개장 이후 첫 백투백투백 홈런이다.
박진만 감독은 선취점을 올린 이재현을 향해 “경기 초반 이재현 선수의 스리런홈런으로 경기를 여유롭게 이끌어 갈 수 있었다”며 엄지를 추켜세웠다.
삼성은 5-2로 앞선 4회말 다시 류지혁의 솔로포로 앞서 나갔다. 5회초 박민우에게 투런포를 맞아 추격을 허용했지만, 야수진의 집중력과 불펜 투수들의 무실점 피칭을 앞세워 리드를 지켜냈다.
선발 투수 코너 시볼드(5⅓이닝 3피안타 3피홈런 2사사구 9탈삼진 4실점)가 마운드에서 내려간 후 이승현(⅔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김재윤(⅔이닝 무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이상민(⅓이닝 무실점)-임창민(1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오승환(1이닝 무실점) 등이 차례로 등판해 승리를 지켰다.
박진만 감독은 “투수진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기 후반 선수들의 수비 집중력도 좋았다. 고참 선수들과 젊은 선수들의 고른 활약도 고무적이다”며 흐뭇해했다.
마지막으로 박진만 감독은 “다음 경기도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응원도 계속 부탁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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