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RE핑] 채상병 특검 '찬성' 안철수는 윤리위 제소…검사 탄핵안 '기권' 곽상언은 부대표 사임

최종혁 기자 2024. 7. 1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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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추진하는 검사 탄핵소추안에 기권표를 던진 곽상언 의원이 원내부대표직을 사퇴했습니다.

앞서 곽 의원은 박상용 검사 탄핵안에 대해 "충분한 근거가 없었다"며 "추후 법사위 탄핵 조사를 통해 탄핵 사유가 충분히 밝혀지면 최종 표결에서 마땅히 찬성으로 표결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강성 지지층을 중심으로 비판과 징계 요구가 이어졌고, 결국 원내부대표직을 사퇴한 겁니다.

민주당은 '자진 사퇴'라고 밝혔지만, 당론을 따르지 않았다며 징계를 촉구하는 강성 지지층의 요구를 사실상 당이 수용한 셈입니다.

그런가 하면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채상병 특검법에 유일하게 찬성한 이후 당내에서 징계, 제명 요구가 제기됐고, 결국 당 윤리위 징계 가능성도 제기되는데요. 여야가 개개인이 헌법기관이 국회의원이 소신에 따른 활동을 위축시킨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백브리퍼 최종혁 기자가 정치적 참견 시점으로 전해드립니다.

■ 정치적 참견 시점 '백브RE핑'
정치 뉴스 구석구석을 '참견'합니다. 공식 브리핑이 끝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설명하는 '백브리핑'처럼 이슈에 맥락을 더해 '다시(RE)' 브리핑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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