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6월 美 소비자물가 상승세 둔화에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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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11일(현지시각) 미국 소비자물가(CPI) 상승세 둔화에 상승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오전 9시20분 기준 전장대비 429.39포인트(1.09%) 상승한 3만9721.36을 기록했다.
11일 미국 노동부는 핵심 경제 지표인 6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CPI 상승률이 3개월 연속 둔화하면서 9월 미 금리 인하 기대감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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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뉴욕증시가 11일(현지시각) 미국 소비자물가(CPI) 상승세 둔화에 상승 출발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오전 9시20분 기준 전장대비 429.39포인트(1.09%) 상승한 3만9721.36을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56.93포인트(1.02%) 오른 5633.9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8.16포인트(1.18%) 뛴 1만8647.45에 거래 중이다.
11일 미국 노동부는 핵심 경제 지표인 6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3.3%보다 낮아진 것이다. 올해 1월 이후 가장 작은 상승폭이기도 하다.
CPI 상승률이 3개월 연속 둔화하면서 9월 미 금리 인하 기대감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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