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서 '리튬 배터리' 화재 발생…인명 피해 없어

송재민 2024. 7. 1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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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7시 28분경 경기 이천시 마장면 장암리 한 전기차용 배터리 연구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배터리가 보간돼 있던 약 10㎡ 규모의 컨테이너가 불에 탔다.

이후 업체 내 자체 수조로 배터리를 이동시켜 연소 확대를 저지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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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용 배터리 연구시설서 화재
1시간여 만에 진화…화재원인 조사 중
11일 오후 7시 28분께 이천시 마장면 장암리 한 전자제품 교정 서비스 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이데일리 마켓in 송재민 기자]11일 오후 7시 28분경 경기 이천시 마장면 장암리 한 전기차용 배터리 연구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배터리가 보간돼 있던 약 10㎡ 규모의 컨테이너가 불에 탔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6대와 대원 등 45명을 동원해 18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업체 내 자체 수조로 배터리를 이동시켜 연소 확대를 저지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송재민 (so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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