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22만2000건…전주대비 1만7000건 줄어

권성근 기자 2024. 7. 1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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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도 불구하고 미국 노동시장은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지난주(6월 30일~7월 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보다 1만7000건 줄었다.

미 노동부는 11일(현지시각)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만7000건 감소한 22만2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4주 평균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250건 하락한 23만3500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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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도 미국 노동시장 여전히 견고
[앨링턴 하이츠(미 일리노이주)=AP/뉴시스] 미 노동부는 11일(현지시각)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만7000건 감소한 22만2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미 일리노이주 앨링턴 하이츠의 한 식료품점에 구인 표지판이 붙어 있는 모습. 2024.07.11.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고금리에도 불구하고 미국 노동시장은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지난주(6월 30일~7월 6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보다 1만7000건 줄었다.

미 노동부는 11일(현지시각)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만7000건 감소한 22만2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실업급여를 수령하는 미국인의 수는 10주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지난달 29일 기준 실업급여를 수령하는 미국인은 약 185만 명으로 전주 대비 4000여 명 감소했다.

4주 평균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5250건 하락한 23만3500건으로 집계됐다.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미국 기업들의 해고 동향을 반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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