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발은 죄가 아냐"…조국, 한동훈 올렸다가 '빛삭' 왜?

우혜인 기자 2024. 7. 1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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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의원이 11일 한동훈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하면서 "가발은 죄가 아니다"라는 글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가 삭제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조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지난 9일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1차 TV 토론회 장면으로 보이는 이미지 하나를 게재했다.

이에 조 의원은 "가발은 죄가 아니다"며 "대머리인 분들의 고충은 심하다"고 비꼬았다.

조 의원의 팔로워들은 "조작됐다"고 지적했고, 이에 조 의원은 급하게 게시물을 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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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의원의 사회관계망서비스 게시물 갈무리.

조국 조국혁신당 의원이 11일 한동훈 국민의힘 후보를 겨냥하면서 "가발은 죄가 아니다"라는 글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가 삭제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조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지난 9일 열린 국민의힘 당대표 1차 TV 토론회 장면으로 보이는 이미지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한동훈 후보의 머리카락은 가발인가?"라는 질문에 한 후보는 'X' 팻말을 들고 나머지 후보는 'O' 팻말을 들고 있었다.

이에 조 의원은 "가발은 죄가 아니다"며 "대머리인 분들의 고충은 심하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문제는 이것이 여당 전당대회 이슈라는 점으로 코미디"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이후 게시물은 삭제됐다.

조 의원의 팔로워들은 "조작됐다"고 지적했고, 이에 조 의원은 급하게 게시물을 내린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신중하지 못했다", "낚이셨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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