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인공 항문' ♥한아름에 대한 지극한 마음 "내 대장이라도 떼주고 싶다"('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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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준용이 아내 한아름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최준용은 "아내는 대장 전체가 없다"라고 말했고, 한아름은 "3800개의 용종이 있었다. 대장 전체에 용종이 퍼져 있었다. 대장을 들어내야 한다고 했다. 급하게 수술을 했고 원래는 수술하고 다시 3개월 뒤에 복원 수술을 하려고 했는데 제가 소장이 기형적으로 짧아서 항문에 닿지 않아 배 밖으로 빼야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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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최준용이 아내 한아름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재혼 6년차 최준용 한아름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최준용은 "아내는 대장 전체가 없다"라고 말했고, 한아름은 "3800개의 용종이 있었다. 대장 전체에 용종이 퍼져 있었다. 대장을 들어내야 한다고 했다. 급하게 수술을 했고 원래는 수술하고 다시 3개월 뒤에 복원 수술을 하려고 했는데 제가 소장이 기형적으로 짧아서 항문에 닿지 않아 배 밖으로 빼야 했다"라고 말했다.
아픈 아내에 대한 걱정에 최준용은 "내가 먼저 죽을텐데 아내가 나이 먹고 기력이 없으면 배변 주머니를 혼자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누가 옆에서 해줄 사람이 있어야 할 텐데, 그런 생각을 하니 내가 건강하게 살아서 이 사람보다 1분이라도 더 살아야게구나 했다. 지금도 내 아내보다 1분만 더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15세다.
한아름이 앓고 있는 병의 이름은, 가족성 선종성 용종증이다. 한아름은 "어느 날 혈변보고 병원에 갔더니 지금 1분 1초가 급하다고 해서 서른 셋에 수술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너 나 없을 때는 어떻게 살았니'라며 '내 대장이라도 떼줄게'라고 했다"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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