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중부·경북에 폭염…내일도 소나기

강아랑 2024. 7. 1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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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기 불안정으로 내륙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밤이 된 지금은 대부분 지역의 소나기가 그치고 구름만 다소 지나가고 있습니다.

정체전선이 남하한 사이,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북과 경북 북부 내륙은 내일도 33도 이상의 체감온도를 보이며 무덥겠습니다.

내일도 내륙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제주도의 장맛비는 주말에도 이어지겠고, 그 밖의 지역은 주말 동안 구름이 다소 끼는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다시 정체전선이 북상해 월요일 충청과 남부지방에, 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높아져 춘천 32도, 서울과 대전 31도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의 한낮 기온도 광주 31도, 대구 32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해상과 남해상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토요일 서울의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는 등, 중부지방의 폭염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진행:최다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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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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