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아이 행방 묘연…“2021년부터 진료기록 없어”
안서연 2024. 7. 11. 22:08
[KBS 제주]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시로부터 3살 남자 아이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아동은 2021년 5월 30대 한국인 남성과 30대 중국인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뒤, 같은 해 말부터 필수 예방접종이나 진료 기록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이의 어머니는 2021년 말 5살 딸과 함께 홍콩으로 출국하고, 국내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아버지는 연락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아버지의 통신 기록을 추적하는 등 소재 파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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