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미국 여성, 20대 남편과 ‘딸 임신’ 축하 파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7세라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미국의 연상 연하 부부가 임신 중인 아이의 성별을 확인하는 '젠더리빌파티'를 열었다고 지난 9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셰릴 맥그리거(63)와 그의 남편인 코란 매케인(26)은 곧 태어날 아이의 성별을 공개하는 영상을 SNS에 올렸다.
앞서 이 부부는 지난해 셰릴이 나이 때문에 자연 임신을 할 수 없어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가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7세라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한 미국의 연상 연하 부부가 임신 중인 아이의 성별을 확인하는 ‘젠더리빌파티’를 열었다고 지난 9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셰릴 맥그리거(63)와 그의 남편인 코란 매케인(26)은 곧 태어날 아이의 성별을 공개하는 영상을 SNS에 올렸다. 앞서 이 부부는 지난해 셰릴이 나이 때문에 자연 임신을 할 수 없어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가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틱톡 영상을 통해 "대리모가 최근 임신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대리모와 함께 병원에 갔고 우리 아이를 가진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셰릴은 "처음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기뻐서 울었다"며 태아 모습이 담긴 9장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젠더리빌파티 영상에서 셰릴은 ‘엄마가 될 사람’이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분홍색 드레스를 입었다. 부부는 야외에서 분홍색 연막포를 쏘아 올리며 태아의 성별이 ‘딸’임을 밝혔다.
젠더리빌파티는 해외에서 곧 태어날 아기의 성별을 공개하는 행사다. 풍선이나 연막포, 인형, 케이크 등을 활용해 남자아이는 파란색, 여자아이는 분홍색으로 표현한다.
미국 조지아주 출신인 부부는 코란이 15살이었을 때 셰릴의 아들이 운영하는 패스트푸드 전문점에서 처음 만났다. 셰릴과 코란은 함께 일하며 2020년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2021년 7월 결혼식을 올렸다. 셰릴은 7명의 자녀와 17명의 손주를 뒀다.
김유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 애가 겁이 많아서” 김호중 재판에서 울며 ‘내가 엄마’라던 여성의 정체
- 병가 내고 여행 떠난 여성… 공항서 상사 마주쳐 ‘참사’
- 주먹으로 여친 얼굴 20회 가격…‘징맨’ 황철순, 법정 구속
- 쯔양 “전 남친이 4년간 폭행·착취… 40억 뜯겼다”
- “지금 민주당에선 김대중·노무현도 친명 등쌀에 쫓겨날 것” 추경호, 곽상언 사퇴 지적
- 대장암으로 숨진 22세 여대생의 유언 “알바로 번 돈, 후배들 위해 써달라”
- 폭우 속 필사 탈출… “마지막 어르신 업고 나오자마자 바위가 ‘쿵’”
- ‘삼천궁녀’ 낙화암엔 애수의 노래… ‘서동 설화’ 궁남지선 연꽃의 초대[박경일기자의 여행]
- 장예찬, “한동훈 검사장 시절 김 여사와 300차례 메신저는 공적 소통인가”
- “밥 먹고 뺄게요”…무단 주차한 차량 ‘참교육’한 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