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 국대 출신 방송인, 옛 연인 강간상해 혐의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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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 럭비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방송인이 전 여자친구를 성폭행하려고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검사 김지혜)는 지난 4일 럭비 국가대표 출신 A씨를 강간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10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전 여자친구 B씨 집에서 성폭행을 시도하며 B씨를 폭행하고, B씨가 저항하자 화장실 문과 휴대전화를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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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도쿄올림픽에 럭비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방송인이 전 여자친구를 성폭행하려고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검사 김지혜)는 지난 4일 럭비 국가대표 출신 A씨를 강간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10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전 여자친구 B씨 집에서 성폭행을 시도하며 B씨를 폭행하고, B씨가 저항하자 화장실 문과 휴대전화를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A씨가 집까지 들어와 성관계를 요구하며 폭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A씨를 강간상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던 A씨는 최근까지 실업팀 코치를 맡고 방송 활동도 활발하게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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