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의 공식 후계자는 너야' 발베르데,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크로스 등번호' 8번 달고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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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24를 끝으로 은퇴한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토니 크로스의 후계자는 페데리코 발베르데였다.
스페인 '마르카'에 의하면 크로스는 레알 마드리드 팬들과의 축하 행사에서 발베르데를 불러 "내 등번호 8번을 이 선수에게 양보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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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유로 2024를 끝으로 은퇴한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 토니 크로스의 후계자는 페데리코 발베르데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1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들의 등번호 변경을 발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여러 선수들이 2024/25시즌에 등번호를 바꾼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는 12번에서 6번, 발베르데는 15번에서 8번, 오렐리앙 추아메니는 18번에서 14번으로 변경한다. 지난 시즌 24번이었던 아르다 귈러는 15번을 달고 헤수스 바예호는 8번을 입는다”라고 알렸다.
크로스의 등번호 8번을 받은 선수는 발베르데였다. 2014년 바이에른 뮌헨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크로스는 10년 동안 팀의 중원을 지켰다. 크로스는 넓은 시야와 뛰어난 패스 능력으로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드진을 진두지휘했다.
크로스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총 21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크로스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회, 코파 델 레이 1회, 수페르코파 에스파냐 4회 등 여러 우승컵을 손에 넣었다. 크로스는 2015/16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의 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기여했다.
크로스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는 유로 2024에서 독일 대표팀 소속으로 마지막 불꽃을 태운 후 축구화를 벗었다. 독일은 8강에서 스페인에 패해 탈락하면서 크로스의 ‘라스트 댄스’는 이뤄지지 않았다.
크로스의 후계자는 발베르데가 됐다. 스페인 ‘마르카’에 의하면 크로스는 레알 마드리드 팬들과의 축하 행사에서 발베르데를 불러 “내 등번호 8번을 이 선수에게 양보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발베르데는 다음 시즌부터 8번을 다는 것이 확정되며 공식적으로 크로스의 후계자가 됐다.
발베르데 역시 유럽에서 검증된 미드필더다. 그는 뛰어난 기동력을 가지고 있으며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크로스의 등번호 8번을 물려받은 발베르데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파브리지오 로마노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 레알 마드리드, 2024/25시즌 선수들의 등번호 변경 발표
- 발베르데, 은퇴 선언한 크로스의 등번호 8번 물려 받음
- 크로스, 레알 마드리드 우승 축하 행사에서 발베르데에게 8번을 준다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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