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토너먼트 '3경기 연속골'...스페인 결승 이끈 멀티 공격수, 첼시 영입 관심

오종헌 기자 2024. 7. 1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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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다니 올모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1일(한국시간) "첼시는 올모를 주시하고 있다. 올모는 이번 유로2024 붙박이 주전은 아니었지만 최근 4경기에서 3골 2도움을 터뜨리며 스페인이 결승에 진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올모의 계약 안에는 5,000만 파운드(약 889억 원)의 바이아웃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이는 다음 주 월요일 만료된다. 쉽지 않지만 이미 첼시가 협상을 시작했다는 주장도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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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첼시는 다니 올모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11일(한국시간) "첼시는 올모를 주시하고 있다. 올모는 이번 유로2024 붙박이 주전은 아니었지만 최근 4경기에서 3골 2도움을 터뜨리며 스페인이 결승에 진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올모의 계약 안에는 5,000만 파운드(약 889억 원)의 바이아웃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이는 다음 주 월요일 만료된다. 쉽지 않지만 이미 첼시가 협상을 시작했다는 주장도 있다"고 보도했다.


1998년생 올모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아카데미를 거쳐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에서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그리고 2020년부터는 라이프치히로 이적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올모는 2선 전 지역과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다. 또한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답게 기술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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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잦은 부상이다. 부상 빈도가 높은 편이다. 라이프치히에 합류한 뒤 4년 동안 9번의 부상을 당했다. 두 달 이상 장기 결장한 적은 없지만 보통 1개월 가량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충분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지난 시즌 역시 3차례 부상을 당했고 독일 분데스리가 21경기(선발17, 교체4)만 뛰었다.


그럼에도 라이프치히는 올모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계약 기간이 2027년 여름까지로 늘어났다. 하지만 이적 가능성은 있다. 월요일까지 유효한 것으로 알려진 바이아웃이 5,000만 파운드이기 때문에 그를 원하는 팀이 자본력만 갖추고 있다면 충분히 영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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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모는 최근 유로2024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별리그 2경기 중 한 경기빼고 출전했고 1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토너먼트 단계 진입 후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16강 조지아전, 8강 독일전, 4강 프랑스전 모두 골맛을 봤다. 3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스페인이 결승에 진출하는 데 기여했다.


이런 가운데 첼시가 관심을 드러냈다. 첼시는 차기 시즌 엔조 마레스카 감독을 선임한 뒤 반등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했지만 아쉬운 성적을 거둔 끝에 한 시즌 만에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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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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