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난리 난 날에 신천 물놀이장 준공식
김도훈 2024. 7. 11. 21:44
[KBS 대구]어제 대구시의 신천 물놀이장 준공식 개최를 두고 부적절한 시점 아니였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어제 홍준표 시장과 이만규 대구시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천 물놀이장 준공식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이날 오전 북구에선 배수로를 보러 나갔던 60대 주민이 급류에 휩쓸려 숨졌고, 금호강 수위가 상승해 동구 저지대 주민 수십 명이 고립됐다 구출되는 등 집중호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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