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12일 '김대중 생가' 찾는다…13일 대전현충원 참배

배수아 기자 2024. 7. 1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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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한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12일 오전 전남 신안군 퍼플섬을 찾아 지난해 말 도와 신안군 간 체결한 상생협력 협약에 따른 후속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이후 김 지사는 12일 오후 신안군 하의도에 위치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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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집무실. 사진 경기도 제공./

(수원=뉴스1) 배수아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한다.

11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12일 오전 전남 신안군 퍼플섬을 찾아 지난해 말 도와 신안군 간 체결한 상생협력 협약에 따른 후속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딥퍼플 장미'를 신안군 퍼플섬(안좌도, 박지도, 반월도)에서 생산하고 관광 자원으로 상품화하는 등 상생 해법을 모색한다.

이후 김 지사는 12일 오후 신안군 하의도에 위치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김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과 더불어 서거 15주기를 맞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김대중 정신을 강조해온 김 지사 집무실에는 '나는 마지막까지 역사와 국민을 믿었다'는 김 전 대통령의 글이 담긴 액자도 걸려 있기도 하다.

김 지사는 13일엔 국립대전현충현을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집중호우 실종자를 수색하다 순직한 해병대원 채상병의 묘역과 천안함 46용사 묘역, 천안함 피격 실종자 수색 도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 묘역 등을 참배할 것으로 알려졌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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