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6월 CPI 전년대비 3% 상승…예상치 밑돌아(상보)

정지윤 기자 2024. 7. 1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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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 상승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3.1%를 밑도는 수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는 CPI 상승률이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완만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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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에너지 제외한 근원 CPI 상승률은 3.3%
22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한 쇼핑객이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슈퍼마켓에서 진열된 식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2022.11.22/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미국 노동부는 지난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 상승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3.1%를 밑도는 수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부문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는 CPI 상승률이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완만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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