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2경기 연속 무안타… 팀은 4연패 수렁
최대영 2024. 7. 1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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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두 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1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김하성은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의 부진은 팀의 연패와 맞물려 더욱 아쉬움을 남긴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이번 패배로 4연패를 기록하며 팀 분위기 전환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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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두 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1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김하성은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7에서 0.225로 소폭 하락했다.
김하성은 경기 초반 득점 찬스를 놓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2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김하성은 선발 투수 브라이스 밀러의 직구를 강하게 휘둘러 희생플라이를 시도했다. 그러나 타구는 시애틀 중견수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글러브로 직행했고, 3루 주자 도너번 솔라노가 홈으로 파고들었으나 로드리게스의 송구에 아웃되며 샌디에이고는 만루 기회를 병살로 날렸다.
이후 김하성은 5회 2루수 직선타, 8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샌디에이고는 시애틀에 0-2로 패하며 4연패에 빠졌다.
김하성의 부진은 팀의 연패와 맞물려 더욱 아쉬움을 남긴다. 김하성은 이번 시즌 316타수에서 71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0.225를 유지하고 있다. 그의 활약이 팀의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다음 경기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이번 패배로 4연패를 기록하며 팀 분위기 전환이 절실한 상황이다.
사진 = AP, AF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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