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이 기대한 추가 물가지표...미 6월 CPI 3.0% 예상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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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올해 하반기 금리인하를 앞두고 첫번째 시금점이 될 인플레이션 관련 경제지표인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이 언급했던 물가하락을 확신할 수 있는 지표가 다시 나타난 것이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6월 헤드라인 CPI는 전월비 0.1% 하락했고, 전년비로는 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률이 예상을 확연하게 하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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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올해 하반기 금리인하를 앞두고 첫번째 시금점이 될 인플레이션 관련 경제지표인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이 언급했던 물가하락을 확신할 수 있는 지표가 다시 나타난 것이다. 9월 금리인하 전망은 한층 힘을 얻게 됐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6월 헤드라인 CPI는 전월비 0.1% 하락했고, 전년비로는 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존스가 발표한 경제학자들의 예상 평균은 전월비 0.1% 상승, 전년비 3.1% 상승이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비 0.1%, 전년비 3.0% 증가했다. 예상치는 전월비 0.2%, 전년비 3.4% 수준이었다. 물가 상승률이 예상을 확연하게 하회한 것이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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