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이 기대한 추가 물가지표...미 6월 CPI 3.0% 예상하회

뉴욕=박준식 특파원 2024. 7. 1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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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올해 하반기 금리인하를 앞두고 첫번째 시금점이 될 인플레이션 관련 경제지표인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이 언급했던 물가하락을 확신할 수 있는 지표가 다시 나타난 것이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6월 헤드라인 CPI는 전월비 0.1% 하락했고, 전년비로는 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 상승률이 예상을 확연하게 하회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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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이 10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의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반기 통화정책 보고 청문회에 출석해 화재가 "기준 금리 인하는 주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필요한 시점에 준비되면 결정될 것이며, 정치적 일정과는 관계없다"고 밝히고 있다. 2024.07.11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워싱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미국의 올해 하반기 금리인하를 앞두고 첫번째 시금점이 될 인플레이션 관련 경제지표인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이 언급했던 물가하락을 확신할 수 있는 지표가 다시 나타난 것이다. 9월 금리인하 전망은 한층 힘을 얻게 됐다.

11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6월 헤드라인 CPI는 전월비 0.1% 하락했고, 전년비로는 3.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존스가 발표한 경제학자들의 예상 평균은 전월비 0.1% 상승, 전년비 3.1% 상승이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비 0.1%, 전년비 3.0% 증가했다. 예상치는 전월비 0.2%, 전년비 3.4% 수준이었다. 물가 상승률이 예상을 확연하게 하회한 것이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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