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 실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는 사회적 고립으로 고독사 및 위기상황에 놓인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에 발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중년 위기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고독사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발굴된 위험자에 대해 맞춤형 지원할 뿐만 아니라 2025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수립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사회적 고립으로 고독사 및 위기상황에 놓인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에 발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중년 위기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만 40세 이상, 49세 미만 5만1100여 가구 등이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는 50∼64세 장년 위기가구 5만5000여 가구와 20∼39세 청년 위기가구 5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보건복지부가 개발한 고독사 위험자 판단 도구를 활용,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실시한다.
대구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고독사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발굴된 위험자에 대해 맞춤형 지원할 뿐만 아니라 2025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수립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확보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고독사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폰 재출시하면 안돼요?” 삼성·아이폰 다 싫다…이런 사람 아직도 많다?
- 카라큘라도, 구제역도 '쯔양 협박' 부인…"부정한 돈 안받았다"
- "몰카 협박에 술집서 일해"…쯔양, 전 남친 폭행·갈취 폭로
- 박항서 측 "캄보디아 사령탑? 여러 제안 중 하나"
- “장우산까지 챙겼더니 하늘 봐라” 기상청 더는 못 믿겠다
- 제니, 실내 흡연 사과…진정한 마무리는?[서병기 연예톡톡]
- 홍명보는 ‘폭로’ 박주호 감쌌다…“그것도 포용해야”
- "요리 말고 날 먹어" 男직원 무릎에 앉고 뽀뽀…女팀장의 성추행 ‘충격’
- 징맨 황철순, 그렇게 사람 패고 다니더니…결국 징역 1년 법정구속
- "차 4대 들이받고 몰래 사라졌다"…또 '김호중식 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