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서 폭우에 실종됐던 40대 여성, 3일만에 숨진 채 발견

2024. 7. 11. 21:2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산시 진량읍 실종자 수색 모습.[경북소방본부 제공]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경북 경산시 진량읍에서 이틀 전 폭우 속 직장동료와의 연락을 끝으로 실종됐던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6분께 사고지점에서 2.7km 떨어진 경산시 진량읍 문천지에서 실종됐던 40대 여성 A씨의 시신을 드론으로 발견했다.

시신은 1시간여 뒤인 오후 6시 4분께 수습됐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5시 10분께 타고 있던 차량이 침수되자 차 밖으로 나와 확인을 하다가 불어난 물에 휩쓸려 실종됐다.

kbj7653@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